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활의 달인, 매일 200가지 반찬 만드는 ‘반찬 가게의 달인’

요리

by 현대건강신문 2015. 4. 20. 21:42

본문





‘데일리반찬가게’, 경력 20년의 이금자 달인...양념게장, 소고기장조림 최고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까다로운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반찬의 달인이 있다.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20년 동안 반찬가게를 운영한 이금자 달인(64세)이 소개됐다.

달인의 가게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데일리반찬가게’다. 하루에도 수백개의 반찬이 팔려나간다는 달인의 가게는 날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집에서는 조미료를 쓰지 않고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에 500여명 이상의 손님이 찾는 이곳은 각종 밑반찬과 김치 등은 물론 동그랑땡, 고추전, 깻잎전, 새우전 등 각종 전종류도 판매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반찬은 물론 갓 지은 밥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가게 안에서 반찬과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한 것.

특히 매일 200여 종류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지만, 반찬마다 맛의 비결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이곳의 대표메뉴인 양념게장의 경우 쌀밥을 양념속에 넣어 숙성시켜 사용한다.

양념게장의 명성을 위협하는 또 다른 메뉴는 소고기장조림. 이 장조림의 비결은 바로 무즙에 재워놓은 소고기다. 무즙에 재워놓은 연한 소고기를 양파껍질과 함께 삶아내면 잡내를 잡고 고기의 감칠맛을 살린다.

달인 장조림 간장의 비법은 대파다. 장종림 간장에 들어가는 대파만 20kg이 넘는다. 이렇게 넣으면 조미료 역할을 해주니까 조미료를 넣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

달인은 전국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맛을 보고 사진을 찍어와 연구를 한다고 한다. 달인은 반찬을 만들 때에도 정성을 다해야 맛을 낼 수 있다고 말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877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