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프랑스 요리의 달인으로 불리는 고병욱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프랑스 요리는 비싸고 복잡하고 어렵다? 이런 선입견을 깨고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프랑스 요리의 달인을 만난다.
1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프랑스 요리의 달인으로 불리는 고병욱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서초구 명달로22길의 TAVERN38. 이곳에서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미국식 프랑스 요리를 선보인다.
이곳의 오너 쉐프인 달인은 세계 5대 요리 학교로 손꼽히는 미국 존슨앤드웨일스대에서 요리와 레스토랑 경영을 공부하고 돌아왔다.
달인은 시간은 오래 걸려도 깊은 맛을 내는 프랑스 요리법 바탕으로 매번 새로운 요리를 선보여 ‘미슐랭 가이드’는 물론이고 ‘달인 가이드’에도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됐다.
대표메뉴로 손꼽히는 달인의 닭요리는 부드러운 맛과 입안에 스며드는 풍부한 육즙이 입 안 가득 퍼지면서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닭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고병욱 달인만의 비법은 바로 과학을 요리에 접목 시킨 것. 꿀, 허브, 레몬 등을 끓여 만든 간수에 닭고기를 12시간 동안 재우는데 바로 이때 삼투압 현상이 발생, 닭고기의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촉촉함이 유지된다.
닭고기에 곁들여지는 소스에서도 달인만의 레시피가 빛을 발한다. 닭고기 뼈와 토마토, 양파 등 채소를 18시간 동안 조리는데 닭 맛과 야채 소스 맛이 농축돼 묵직하면서도 진한 풍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토마토 청을 곁들여 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메로 구이 요리와 꿀, 허브를 넣은 소금물에 담가 감칠맛을 살린 돼지고기 스테이크 등 원재료의 맛을 살린 다양한 프랑스 요리를 선보인다.
먹는 사람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연구하고, 적합한 요리법과 재료 조합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해온 달인은 진심을 다해서 만들어 내는 요리가 좋은 요리라는 철학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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