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4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김밥의 달인이 소개됐다. 부산 서구 토성동에 위치한 김밥집의 핵심은 '밥'이다.
일식 달인 임홍식 달인은 토성동 김밥의 밥을 먹은 뒤 "40시간이 지났는데도 밥 맛이 그대로면 어마어마한 비법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30년 동안 김밥을 말았던 문유자은 '밥 맛"이라고 웃으며 말한다. 문 달인이 김밥을 말면 20년 달인인 아들이 김밥을 썬다.
새벽 4시 달인의 하루는 시작된다. 소금물로 밥을 짓기 시작하는 달인은 "밥을 한 뒤에 간을 하면 골고루 간이 안들어가는데 미리 물에 간을 맞추면 쌀에 간이 맞는다"고 말했다.
이곳 김밥을 먹은 사람들은 "여기 김밥만 먹는다"며 "조금만 늦으면 김밥이 다 팔려 서둘러야 김밥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문 달인은 쌀 뜬물로 밥을 찌면 고소한 향을 입히고 수분이 빠져 밥이 쉽게 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유채 기름을 사용해 특유의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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