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활의 달인, 영주 짬뽕 달인...바지락살 갈아 넣은 양념장 비법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8. 12. 17. 21:19

본문

‘2018 10대 맛의 달인’에서 세 번째로 선정된 곳은 바로 영주의 짬뽕 달인이다. 고층건물 하나 찾아보기 힘든 경북 영주 작은 시골동네에 숨어있는 짜장면과 짬뽕의 고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올 한해 ‘맛’ 하나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101명의 달인들. 상식을 뛰어넘는 특별한 비법으로 매회 놀라움을 선사했다.

17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연말을 맞아 은둔식달 잠행단과 제작진 그리고 맛 블로거 10인 함께 최고의 가게 10곳을 선정했다.

‘2018 10대 맛의 달인’에서 세 번째로 선정된 곳은 바로 영주의 짬뽕 달인이다. 고층건물 하나 찾아보기 힘든 경북 영주 작은 시골동네에 숨어있는 짜장면과 짬뽕의 고수.

자석처럼 손님들을 모으는 경력 43년의 한호경 달인은 인생 반평생을 짬뽕과 짜장면에 쏟아부었다.

허름한 동네 식당 주방에서 마법 같은 음식을 만들어낸다는 한호경(64, 경력 43년) 달인을 만난다.

얼큰하면서 깊은 맛이 일품이라는 달인표 짬뽕의 비법은 숙성 양념장에서 나온다. 말린 표고버섯과 건고추, 바지락을 항아리에 가득 채운 후 뜨거운 후라이팬 위에 엎어 놓고 물을 부어 끓이다 불을 끄면 항아리 속으로 물이 빨려 들어가 향과 맛이 살아 있는 육수를 만든다.

육수에 고춧가루를 넣고 바지락살을 갈아 넣으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는 양념장을 만든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