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찹쌀 꿀떡의 달인...대구 봉덕시장 ‘평화떡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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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찹쌀 꿀떡’을 만든다는 달인을 찾아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가는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대구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특별한 떡을 소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찹쌀 꿀떡’을 만든다는 달인을 찾아갔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대구 남구 봉덕로 117 봉덕시장에 위치한 ‘평화떡공방’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바로 ‘찹쌀 꿀떡’이다.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곳의 찹쌀 꿀떡은 달콤함과 구수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찹쌀 꿀떡의 비법은 따로 있다. 옥수수수염물에 찹쌀을 불려주면 떡이 더 부드러워지고 구수함을 더해줄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다. 이 옥수수수염물은 반죽을 할 때 중간중간 섞어 줘 구수함을 더 살린다. 찐 찹쌀은 옥수수우린물을 넣어 손 떡매질까지 더해 쫄깃함을 살린다. 이렇게 만들어진 떡반죽은 동글동글하게 빚어 달콤한 흑설탕에 버무려준다. 


달인은 이 흑설탕이 단순한 흑설탕이 아니라고 한다. 달인의 비법은 무, 배, 대추를 넣고 푹 쪄서 잘 으깬 후 즙을 낸다. 완성된 진액은 엿기름 전분과 비법 가루, 흑설탕을 섞어 중탕을 통해 수분을 날려 가루를 만든다. 이렇게 만든 떡고물은 건강하고 달콤한 맛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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