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67의 ‘마산집’이다. 이곳은 1984년 마산이 고향인 이종남씨가 시작해 30년간 장사를 했고, 10년 전 그의 아들 내외인 서창규, 홍순임 달인이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 나서는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40여년 대를 이어온 육회비빔밥이 소개됐다.
2일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67의 ‘마산집’이다. 이곳은 1984년 마산이 고향인 이종남씨가 시작해 30년간 장사를 했고, 10년 전 그의 아들 내외인 서창규, 홍순임 달인이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가성비 최고라는 이곳의 육회비빔밥은 살짝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육회, 계란, 콩나물, 유채나물, 고추장이 먹음직스럽게 얹혀 있다.
한번 단골은 영원한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이집 비빔밥맛의 첫 번째 비밀은 바로 육회다. 육질의 남다름이 보이는 이곳의 육회는 다시마 이불을 덮어 하루를 숙성시킨다. 여기에 달인이 직접 담근 간장으로 양념한다.
깊은 간장 맛의 비밀은 바지락에 있다. 물 없이 볶아내 익힌 바지락에 간장을 부어 놓는다. 여기에 직화로 구운 풋고추를 넣는다. 또 고추씨도 볶아내 간장에 담가 맛을 우려낸 후 건더기를 다 건져낸다.
달인은 이렇게 맛을 낸 비법 간장으로 고추장, 김치, 나물 등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드는 것이 맛의 비밀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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