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독특한 비법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경력 17년의 최수민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극강의 쫄깃함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식빵이 있다.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독특한 비법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경력 17년의 최수민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모찌모찌 브레드’. 이곳은 동네 어귀에 자리한 작은 가게지만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의 최수민 달인은 자신만의 독특한 비법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래 두어도 딱딱해 지지 않는다는 달인 식빵의 비밀은 정성과 시간으로 완성한 특별한 반죽에 있다.
달인은 여러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둥굴레 천연 액종을 만들어 사용한다. 구운 둥굴레를 이스트균을 뿌려가며 5일간 말린다. 이렇게 말린 둥굴레는 사과와 함께 넣고 물을 넣어 18도씨에서 다시 5일간 발효시켜 천연 액종을 만든다.
이 뿐만이 아니다. 찹쌀과 밤을 넣어 밥을 만든 후 쫀득한 반죽을 만든 후 둥굴레 우린 물로 섞는다. 이렇게 만든 탕종반죽은 옹기에 넣어 하루를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둥굴레 액종과 밀가루 비율을 절묘하게 섞어 완성된 반죽은 차원이 다른 쫄깃함과 부드러운 식감의 식빵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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