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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탱글한 면발이 일품 23년 경력 ‘우동의 달인’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9. 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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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마타케제면소’, 임영규 달인, 가다랑어포도 직접 만들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우동 맛은 국물 맛이라는 공식을 과감히 깨버린 기발한 우동으로 사랑받는 맛집이 있다.

7일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23년 경력의 우동의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임영규 달인은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우동전문점인 ‘카마타케 제면소’를 운영하고 있다.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라는 달인의 우동집 대표 메뉴는 국물없이 비벼 먹는 우동이다. 치쿠타마켄 붓카케우동은 차게 식힌 면을 어묵튀김, 반숙달걀튀김, 파, 무즙 등과 함께 쓰유에 비벼 먹는 우동이다. 단맛이 살짝 도는데, 면발이 놀랄 정도로 탱탱하다. 이 탱글한 면발의 비법은 바로 족타와 수타를 번갈아 하는 것. 이뿐만 아니다. 뜨거운 숯불과 차가운 얼음물을 번갈아 가며 반죽해 온도차를 이용해 탱글한 면발을 만든다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국물없는 우동 맛의 핵심인 간장도 특별하다. 붓카케 우동과 카마타케 우동의 핵심 비법을 사용하는 것. 그 정채는 바로 가다랑어포다. 가다랑어를 말려 가다랑어포를 만드는 것. 달인은 가당랑어를 직접 손질해 말려서 사용한다.

가다랑어를 손질해 숯과 월계수잎을 태워 훈연하는 것. 한달간의 훈연과 건조과정을 거친 가다랑어포는 돌처럼 딱딱해진다. 이 가다랑어포를 대패로 갈아 면포에 걸러 육수로 사용한다.

반숙된 달걀도 특별하다. 일본의 온천달걀을 그대로 재현한 것. 맥반석과 함께 삶아낸 달걀은 흰자는 완전히 익고 노른자는 거의 익지 않았다.
달인은 젊은 분들 중에 우동을 배우겠다면 성심성의껏  최고의 우동 비법을 가르쳐드리겠다고 말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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