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저녁생생정보, 섭국·섭칼국수·섭전골 등 섭요리 삼총사

‘수라상’, 자연산 홍합인 ‘섭’ 이용한 다양한 요리 선보여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 팔도 곳곳에 숨어 있는 명물을 찾아 나선다.

7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팔도명물열전에서는 강원도 양양의 명물 ‘섭’을 찾아 나섰다.

섭은 강원도 사투리로 자연산 홍합을 말한다. 강원도 동해안의 명물인 섭은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방송에 섭음식을 소개한 곳은 경기도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의 ‘수라상’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인 섭국과 섭칼국수 등이다.

특히 이집에서 꼭 맛봐야 하는 음식은 따로 있다. 바로 ‘섭전골’.

이곳의 섭전골을 맛 본 손님들은 자연산 섭은 홍합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며,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라고 말한다.

이집에서는 특히 100% 자연산 섭만을 사용해 모든 음식을 하고 있다. 주인장의 어머니가 50년간 해녀로 일해 온 탓에 섭채취를 도맡아온 것.

바로 채취한 섭을 그날그날 사용하기 때문에 달콤하고 쫄깃한 섭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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