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빅데이터 제공해 정책 설정 도움줄 것"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취임 한 달을 맞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평가원) 서정숙 상임 감사는 심사평가원이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미래 보건정책에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숙 감사는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비전을 접하면서 어깨가 무겁다"며 "고령화사회로 가면서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건강보험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분석했다.
심사평가원이 역점을 두고 있는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소신도 밝힌 서 감사는 "기본적으로 바른 평가와 심사를 통해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감사는 "빅데이터를 국회,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공해서 정책 설정과 아젠다 설정에 지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서 감사는 중앙대 약학 석사와 박사를 수료했다.
서 감사는 서울시의회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여약사회 회장, 대한약사회 정책단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이화여대 약대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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