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전국 대부분 비 그쳐...강원영서 내일 새벽까지 이어져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으며, 아침에 남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태풍 찬홈은 오늘(13일) 아침 6시경 북한 평양 북쪽 육상에서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다"며 "하지만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있던 중부지방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비가 그치겠다"고 13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 서해5도 5~20mm △남부지방 5mm 미만이다.
기상청은 "내일(14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고 서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바람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 11호 태풍 낭카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8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어 17, 18일경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태풍 진로와 발달 정도는 다소 유동적이나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