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의료기기산업협회, 회원사 51개 늘어..."제도 개선 노력 결과"

정책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5. 1. 10. 18:53

본문



▲ 협회 나흥복 기획경영실장은 “의료기기협회는 의료기기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의료기기 허가 제도의 국제조화를 위해 연구과제 수행, 품질관리체계 수준 향상 및 의료기기 종사자 역량제고 교육과정 제공, 컨설팅 및 인허가 기술지원 상담 진행을 통해 산업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의료기기산업협회 "신의료기술평가 위한 지원 마련될 것"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 한 해 저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는 양질의 의료기기 공급과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대전제를 놓고 다각적인 제도 개선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의료기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한해 의료기기협회의 성과와 올 한해 진행할 업무들에게 대해 소개했다.

협회 나흥복 기획경영실장은 “의료기기협회는 의료기기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의료기기 허가 제도의 국제조화를 위해 연구과제 수행, 품질관리체계 수준 향상 및 의료기기 종사자 역량제고 교육과정 제공, 컨설팅 및 인허가 기술지원 상담 진행을 통해 산업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의료기기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가장 큰 성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신의료기술평가제도’가 마련된 것이다. 의료기기산업협회는 다년간 신의료기술평가제도의 개선 및 신의료기기의 환자 접근 방안에 대해 제안해 왔으며, 지난 보건복지부는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톱 서비스 시행 △임상시험 허가 의료기기의 조기 시장진입 허용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 도입 등 3가지 개선안을 발표했다.

나흥복 실장은 “이번 신의료기기술평가제도 도입으로 국내 제조사의 영세한 재정적 어려움을 덜고, 부족한 신의료기술평가 근거 확보를 위한 지원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는 업계 이익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환자에게도 이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장동력산업에서 첫 손가락으로 꼽는 ‘의료기기산업’의 위상 제고를 위해서도 국회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나 실장은 “최근 침체된 의료기기산업의 현실을 인식시키기 위해 국회 정부부처, 업계가 모여 현재를 진단하고 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며 “또 인허가 심사부처와 산업계 사이의 소통채널을 중계·공유하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의 토대를 굳건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인허가 제도의 변화를 알리고 참여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국제 회의인 AHWP 총회 개최를 주관해 협회 및 국내 의료기기업계의 위상을 알리는데도 함께했다.

나 실장은 “KMDIA가 의료기기산업의 대표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회원사가 지난해만 51개사가 늘어났다”고 소개했다.

한편, 의료기기협회는 올 2월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게 되는데, 이사진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는 “수입사-제조사, 미투사 등 모든 협회사들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의견을 나누고, 협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669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