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당뇨병 환자의 필수 조건인 혈당관리는 지속적인 운동과 식단조절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럴 때 당뇨환자들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약제이다.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약제는 혈당이 높을 때만 혈당을 내려주는 것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이런 기대에 가장 근접한 약제가 인크레틴 관련제다. 때문에 인크레틴을 약으로 만들어 사용하게 된 것은 당뇨병 치료혁명으로 표현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발간된 '당뇨병 치료혁명-INCRETIN IMPACT'는 인크레틴과 관련된 복잡한 이론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다양한 증례를 수록해 임상 경험이 부족한 전공의와 진료에 참여하는 임상의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단순한 번역을 뛰어넘어 한국에서 개발된 DPP-4 억제제 등 우리의 현실에 필요한 내용을 보강했다.
이 책을 옮긴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는 "인크레틴과 함께 DPP-4 저해제, GLP-1 수용체 작용제에 대한 설명이 담긴 도서"라며 "실제 환자를 보는 진료 현장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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