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근로복지공단은 '몰라서' 권리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억울한 근로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 공단에서 수행하는 산재보험, 다양한 복지 제도 등을 사업주와 근로자 등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두루보아(DuruBoa) 홈페이지(
cyber.kcomwel.or.kr)’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두루보아'라는 명칭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필요한 정보를 두루 보고 두루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라는 뜻으로 내부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두루보아 홈페이지는 공단소개, 영상, 간행물, 웹툰, 사회공헌활동, 이벤트 소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120여 건의 각종 자료가 게시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자료를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단의 핵심사업인 산재보험의 인식 개선을 위해 정보에 취약한 계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재보험 홍보자료가 마련되어 있다.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영어를 비롯한 베트남어, 필리핀어, 몽골어, 스리랑카어 등 15개의 외국어로 번역된 ‘외국인근로자 산재보험 가이드’를 비롯해, 7개 언어로 제작된 ‘산재보험 안내 동영상’도 게시되어 있다.
두루보아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페이지’ 기술 도입으로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호환성을 유지하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 이재갑 이사장은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단의 ‘두루보아 홈페이지’를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서 ‘즐겨찾기’를 권한다.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풍성한 정보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5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