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조용준 동구바이오 대표의 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연임이 확정됐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28일 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용준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 공장 등의 제조업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픽스와 ICH 가입으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나, 강화되는 국제적 품질기준을 수용하기 위해 막대한 시설과 전문인력에 대한 투자비용이 소요될 전망으로 기업의 고민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제약사의 투자부담은 상대적으로 더욱 크게 작용할 것이기에 실현 가능한 공동화 사업을 통해 비용과 리스크를 공유하는 협동화 사업을 실천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안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미 제약협동조합은 지난 해 전품목 시판 후 안정시험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조합원사의 시험부담 해소를 위해 공동 안정시험센터 설립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는 중점사업 개발 목표를 공동 알앤디센터 추진으로 설정하여 수도권 내 대학과 공동사업을 협의 중에 있으며 또한 신산업에 대한 국가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중소제약기업 전용알앤디 센터 설립지원을 대선과제로 선정하기 위한 별도의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임원진의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금년도 사업계획 또한 조합 임직원의 헌신적 노력으로 차질 없이 수행하여 조합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나아가 명실상부한 중소제약업체의 모범적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임원 명단
△이사장 동구바이오제약(주) 조용준 대표
△이사 경동제약(주) 류기성대표, 구주제약(주) 김우태 대표, 대원제약(주) 백승렬 대표, 대한약품공업(주) 이윤우 대표, (주)비씨월드제약 홍성한 대표, 삼익제약(주) 이충환 대표, 신신제약(주) 김한기 대표, 안국약품(주) 어진 대표, 알리코제약(주) 이항구 대표, 이니스트바이오제약(주) 김국현 대표, 진양제약(주) 최재준 대표, 한국오츠카제약(주) 문성호 대표, (주)한국파마 박재돈 대표, 한림제약(주) 김정진 대표, 화일약품(주) 박필준 대표
▲감사 △대우제약(주) 지용훈 대표, 태극제약(주) 이창구 대표
▲포상자 명단
△중소기업청장 - (주)동구바이오제약 이성운 부장, 영일제약(주) 김종훈 부장
△중소기업중앙회장 - 하나제약(주) 이해근 차장, (주)다림바이오텍 김필성 차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 안국약품(주) 남기형 대리, (주)한국파마 하옥정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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