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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장 "중국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내 유입 가능성 높아"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6. 2. 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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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열린 감염병 방역 당정 대책 간담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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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최근 중국에서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만큼 우리나라도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의 유입 사례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있다"

질병관리본부 정기석 본부장(오른쪽 사진)은 12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공항 감염병 방역, 출입국 강화, 테러방지 등 국민 건강과 안전 위한 근본적 대책 회의'에 참석해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최근 국제적인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산 과 잇따른 공항 밀입국 사건이 잇따르자 인천국제공항에서 현장 당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항을 통한 지카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과 잇따른 밀입국 사건과 관련한 출입국 강화 방안, 테러방지 등 공항안전 점검 및 강화 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조건으로 모든 것에 우선되어야 하는 만큼 정부는 지카 바이러스 방역에 철저하고 빈틈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강력한 방역 대책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인천국제공항 검역 현장에서 입국자 발열감시를 철저히 하고,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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