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 10년간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가 2만2천명에 달하고 세월호 침몰,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인 오늘(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심상정 의원(정의당)은 트위터에서 "우리나라는 10만명당 8명으로 OECD국가 중 산재사망율 최고 수준의 산재공화국"이라며 "이라크전 미군사망자보다 많다"고 밝혔다.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서기호 의원(정의당)은 "304명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의 결정적 원인은 선박의 무리한 수직 증축, 화물 과적, 평형수 조작 등 더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한 청해진해운의 안전을 도외시한 욕심"이라며 "현재 기업은 최고 경영자의 판단에 따라 현장의 모든 정책이 진행되는 만큼 사고가 발생하면 기업책임자에게 그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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