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오른쪽)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직접 피해 본 의원도 있지만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을 돌아보니 (환자가) 70% 가량 급감한 곳도 있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의 발언을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가 유심히 듣고 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은 24일 서울 염리동 건보공단 NHIS룸에서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직접 피해 본 의원도 있지만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을 돌아보니 (환자가) 70% 가량 급감한 곳도 있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건보공단에서 신속히 급여비를 지급하거나 현지 실사 조사를 유보해주면 의료기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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