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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환자권리옴부즈만 상담 시작.."환자 고충 상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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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5. 1. 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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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서울시는 올해부터 '의사, 간호사 등의 진료 불성실'등 보건의료와 관련된 고충 사항이 있으면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는 콜센터(1899-9350)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2012년 통계청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서비스 불만족 사유 중 불친절이나 진료 불성실이 22.5%에 달하는 것 나타났다.

서울시는 의료서비스 이용자의 불만 해소와 권리 보호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환자권리옴부즈만 사업'의 하나로, ‘환자고충상담 서비스’를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전문지식과 정보의 비대칭성이 강한 보건의료 영역에서 환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환자권리옴부즈만 사업을 이끌 변호사, 교수, 의약단체, 시민단체, 인권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9명을 지난 10월 위촉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사안에 따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전문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 안내 및 연결해준다.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환자들은 의료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정확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그럴 경우 상담을 통해 어떤 기관에서 해결이 가능할지 알 수 있도록 ‘네이게이션’ 역할을 해준다"이라고 말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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