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은 위 편하게, 감귤로 비타민C 보충, 더덕으로 호흡기 튼튼하게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추위로 몸도 마음도 움츠려 드는 겨울, 특히 면역력 저하로 감기, 독감 등 각종 질병까지 유행하면서 무언가 몸을 돕는 보양식을 찾게 된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제철음식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농촌진흥청이 2016년 1월의 제철 식재료로 찹쌀과 감귤, 더덕 등을 소개했다. 농진청이 소개한 식재료들의 효능을 알아보았다.
먼저, 약식이나 떡 등에 많이 사용되는 찹쌀은 위를 편하게 해주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다. 이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특히 아밀로펙틴의 함량이 높은 찹쌀은 소화길르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붇돋는다.
비타민의 보고로 잘 알려진 감귤은 사과의 8배 이상, 파인애플의 4배 이상 많은 비타민C가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혈색을 좋게 하는 등 피부미용에 좋다. 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겨울철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감귤 껍질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성분에는 장 안에서 수분을 조절해 변비를 해소하고 설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귤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노란색 과일인 감귤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더덕은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할 때 특히 도움이 되는 식재료다. 한방에서는 음기를 보하고 폐를 맑게하는 효능이 있어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고 천식에도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사용한다.
실제로 더덕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해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칼슘이 90㎎으로 다량 함유돼 있으며, 철분과 비타민 B1, 비타민 B2도 풍부해 다양한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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