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이 지난달 2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환자들의 치료 경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은 1번 환자의 검사 결과 메르스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치료 중인 환자 52명, 40명은 안정적·12명은 불안정 상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나흘 동안 나오지 않고, 사망자도 없어 한 달 이상 끌어오던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추가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가 없다고 발표했다.
또 치료 중이던 환자 2명이 완치로 퇴원해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52명이며, 이 가운데 40명은 상태가 안정적인 반면, 12명은 불안정하다고 전했다.
한편, 격리 중인 사람들은 총 2451명으로 전날보다 187명이 줄었고, 전체 격리자 중 자가격리는 168명이 줄어든 1930명, 병원 격리도 19명이 감소한 52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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