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촌’, 맛있는 ‘동치미’가 비법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여름철이면 출출할 때 꼭 생각나는 것이 있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는 ‘김치말이 국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찬찬찬 완전정복에서는 ‘김치말이 국수’의 레시피가 소개됐다.
방송에 김치말이국수의 황금레시피를 공개한 곳은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의 ‘햇살촌’이다. 이곳은 직접 담근 동치미로 만든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말이 국수로 유명하다.
햇살촌의 김치말이 국수 레시피를 공개한다.
먼저 맛있는 김치말이 국수를 위해서는 동치미부터 담가야 한다. 동치미 재료로는 물 5L, 고춧가루 4숟가락, 소금 4숟가락, 마늘 4개, 굵은 소금 3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무 450g, 알배기 배추 2포기, 열무 8뿌리를 준비한다.
맛있는 동치미 담그는 법은 알배기 배추 2포기를 약 5cm 간격으로 잘라 주고, 열무의 줄기를 약 7cm 간격으로 잘라 준다. 이 때 잎과 뿌리는 깔끔한 국물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줄기만 사용해 준다.
무 450g을 2cm 간격으로 깍둑썰기해 준 후 굵은 소금을 수북하게 3숟가락 넣고 물 1L를 부어 준 후 채소를 1시간 동안 절여 준다. 물 4L를 김치통에 부어 준 후 소금과 고춧가루를 아주 수북하게 4숟가락씩 넣어 준다. 고추를 빻아 고운 고춧가루를 써야 국물이 깔끔하고 색이 예쁘다. 마늘 4개를 썰어 준 후 물, 소금, 고춧가루, 마늘을 모두 넣고 잘 저어 준다.
절인 채소를 물에 헹궈 준 후 채소를 동치미 국물에 넣어 준 후 상온에서 3일 숙성 후 냉동 보관하면 완성된다. 주인장은 여름 채소를 빨리 무르기 때문에 10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동치미가 완성됐다면, 김치말이 국수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먼저 소면을 삶아 찬물에 헹궈 준 후 동치미를 부어 주면 찬찬찬표 김치말이 국수가 완성된다. 이 때 기호에 따라 올리고당을 넣으면 신맛을 중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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