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저녁 생생정보, 족발로 연 매출 35억...냉채족발 인기만점

‘리북집’, 국내산 생족만 이용해 전통가마솥에 직접 조리해 쫄깃함이 일품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족발 하나로 강남을 평정한 맛집이 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장사의 신에서는 ‘족발로 연 매출 35억’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리북집’이다. 족발맛집들이 몰려 있는 논현동 영동 시장 근처에서도 대표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매일 저녁 족발을 맛보기 위해 찾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집 족발맛의 첫 번째 비결은 국내산 생족만을 사용한 다는 것. 특히 손님들이 선호하는 ‘앞발’을 많이 사용한다.

이집에서는 파인애플을 비롯해 양파, 대파, 마늘, 생강 등을 넣고 핏물을 뺀 생족을 가마솥에 넣고 감초, 계피 등 7가지 비법 약재들을 넣어 삶아낸다.

삶는 방법도 특별하다. 센불에서 40분, 중불에서 40분 삶아낸 족을 약한불에서 다시 1시간 뜸을 들여야 겉은 쫄깃하고 속살을 보들보들한 맛있는 족발이 완성된다고.

이집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바로 ‘냉채족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라는 냉채족발은 얇게 저민 족발에 오이와 해파리를 넣고, 겨자 소스로 새콤하게 맛을 냈다.

그외 감자전, 해물 파전, 모둠전 등의 부침개와 쟁반국수도 인기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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