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7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는 제철을 만난 특별한 수박을 찾아 충남 논산을 방문했다.
이곳에는 껍질을 사과처럼 깍아 먹는 특별한 수박이 있다. 바로 애플수박. 미니수박으로도 불리는 이 수박은 기존 9∼10kg 무게의 수박에 비해 한참 작은 700g∼1.2kg 정도이며, 지름도 10∼12cm로 사과보다 약간 크다. 껍질은 1, 2mm에 불과하다.
당도는 일반 수박보다 훨씬 달콤하다. 특히 요즘처럼 장맛비가 내릴 때면 애플수박은 더욱 빛을 발한다. 비가와도 당도의 걱정을 하지 않고 먹을 수 있기 때문.
애플수박이라 이름 지어진 것은 일반 수박과 달리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껍질을 깎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 당도가 10~11brix 가량으로 일반 수박보다 1brix 정도 높아 달기 때문에 손쉽게 달콤한 수박을 즐길 수 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