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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고 노 전대통령 비하 사진 게재 논란

건강식품

by 현대건강신문 2015. 7. 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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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광고 게재 담당자, 해외여행 중 연락 안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네네치킨이 자사의 페이스북 계정에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광고를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네네치킨 본사 페이스북과 경기서부지사 페이지 등에는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글과 노 전대통령을 희화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을 본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불매 운동으로까지 번지자 네네치킨 측은 광고를 삭제조치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네네치킨 측은 사과문을 통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하여 저희도 너무 당황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족분들과 노무현 재단을 직접 찾아 뵙고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담당직원은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서민 대통령과 서민 치킨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인터넷상에 떠도는 사진을 사용해 제작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재, 게시물을 올린 경기서부지사 페이스북 담당직원은 휴가로 해외여행 중에 있으며, 연락이 끊긴 상태다.

네네치킨 측은 “이번 사태를 통하여 페이스북 관리의 미비점을 파악하였고,이후 철저한 경위파악과 신속하고 엄중하게 조처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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