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삼나물로 불리는 ‘눈개승마’ 소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인삼의 향에 쇠고기맛이 나는 특별한 봄나물이 있다. 25일 방송된 KBS 1TV 6시내고향에서는 충북 보은을 찾아 ‘눈개승마’ 채취 현장을 방문했다.

눈개승마는 장미과 다년생 초본식물로 울릉도에서는 일찍부터 고급산채나물로 이용해 왔는데 맛은 쫄깃쫄깃한 것이 쇠고기 맛이 난다하여 고기나물 또는 인삼, 두릅향이 난다하여 삼나물이라 불러져 왔다.

'눈개승마'는 어린 순을 따서 밑동의 질긴 부분을 제거한 후 데쳐 먹으면 제대로 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칼슘과 인, 비타민이 풍부해 한방에서는 편도선염의 약초로 활용하기도 한다.

눈개승마 순은 생채, 장아찌 및 묵나물로 이용되고 있으며 비빔밥, 무침, 찌개 및 고급요리의 재료로 활용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8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