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자양강장에 좋은 아연 함유량 높은 ‘홍화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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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5. 3. 16. 20:38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아연 함유량이 마늘보다 무려 배나 많은 홍화(紅花) 나물이 제철을 맞아 한창 수확을 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1TV 6시내고향에서는 전북고창의 농업회사법인인 고창토종홍화를 찾아 한창 수확철을 맞은 홍화나물을 찾았다.

홍화는 염료와 약재로 두루 사용되는 식물로, 씨앗은 골다공증예방에 좋고, 기름은 동맥경화증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꽃과 씨앗만 활용해 오던 것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은 바로 홍화나물이다. 특히 이 홍화나물은 성분분석 결과 아연 함유량이 kg당 18.1∼20.45mg이나 됐다.

아연의 경우, 굴이나 마늘에 많이 들어 있는 자양강장에 좋은 성분이다. 홍화나물에는 이 아연성분이 마늘보다 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화나물은 무침이나 샐러드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