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대구의 칠성시장 ‘장어골목’ 소개

국산 민물장어 1인분에 19000원...소금·양념·간장 구이 모두 맛봐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태양의 열정을 삼킨 밤의 골목이 있다.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칠성시장 포장마차골목.

16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골목은 살아있다에서는 ‘해가 지면 돌아온다! 칠성동 장어골목’편이 소개됐다.

저녁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이 골목은 특히 민물 장어로 구이를 판매하고 있다. 고추장양념구이, 간장구이, 소금구이 등 3종 세트로 판매하고 있는 데, 이곳에서는 1인분에 19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이곳은 4가지 지켜야할 규칙이 있다. 바로 저녁 7시 전에는 포장마차 천막을 펼 수 없다. 6시까지는 공용주차장으로 사용되고, 7시부터는 포장마차로 이용되는 것. 두 번째 법칙은 천막은 인도에서 3미터를 넘지 못한다. 또 포장마차는 식당별로 4개씩만 펼칠 수 있고, 반드시 인도는 확보하도록 했다.

이 골목만의 자랑거리는 바로 장어로드라는 것. 이곳 장어골목은 특히 장어뿐만아니라 새우 등 제철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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