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지역 의료진 파견 논란...바이러스 감염 대책부터 마련해야
의사협회-간호협회, 서아프리카지역 의료진 파견, 국민건강에도 심각한 우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전체회의에서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치료를 돕기 위해 우리나라의 보건인력을 현지에 파견할 뜻을 밝힌 가운데, 내달 초 현지에 선발대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진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는 22일 에볼라바이러스병 관련 공동 특별 기자 회견을 갖고, 안전 및 방역체계부실과 부적절한 안전보호구 지급으로 인한 감염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들 양 단체는 전 세계적인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 위기상황에서 정부가 에볼라 확산 저지를 위해 피해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키로 결정한 것은 받아들이겠지만, 현재 우..
세계 여행
2014. 10. 22.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