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생도 '빈익빈 부익부'
고소득층 암 조기발견, 저소득층 생존율 낮아 상위 20대암 발병 계층 분석...상위 10%, 암 발병율 높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해 암 발병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가 저소득층 보다 고소득층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적극적인 예방 활동으로 인한 암 조기 발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반해 저소득층의 경우 고소득층에 비해 조기 암 발견에 한계가 있어 사망율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암 발병에 따른 생존율 양극화가 깊어지고 있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상위 20대 암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이 상위 10%는 24만여명, 하위 10%는 11만여명으로 2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20대 ..
암
2014. 12. 12.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