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상급식 중단...아이들 "친구들 놀리면 어떻하냐. 학원비 대신 급식 내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19일 경남의 학부모들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넷입니다. 이 4명 아이들의 급식비를 내려고 하면 일 년에 300만원 정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와서 '엄마, 나 학원 안다녀도 좋으니까 급식비 내면 안 될까? 내가 급식비를 안내고 나만 공짜밥 먹는다고 친구들이 놀리면 어떡해? 나 그냥 학원 안다닐 테니까 급식비내면 안될까?’"라고 말했다. 이 얘기를 듣고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그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다 눈물을 흘렸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홍준표 지사는 1억이 넘는 연봉을 받고, 밥값도 그대로 도청에서 제공받고, 업무추진비도 공짜로 쓰고, 간담회 비용도 공짜로 쓰고,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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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20.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