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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감소하지만 고령화로 간암 발생 증가

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6. 1. 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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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윤 교수가 지난 8일 구리보건소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정재윤 교수는 “간질환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감소하고 있지만 고령화로 인한 간암 발생의 증가로 간암을 포함한 전체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아직까지 감소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간의 우수한 재생 능력 및 예비능 등으로 인해 간질환이 많이 진행된 이후에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며 “간질환의 주요 원인인 B형 간염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접종, 과도한 음주 지양과 대상증후군 예방을 위한 식이조절, 운동, 체중 감량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질환의 예방에 대해서 정 교수는 “간경병, 간암 등과 같은 진행성 간질환의 위험이 높은 B형 간염, C형 간염, 과도한 음주자 등은 정기적인 진료와 검진이 필요하고, 간질환에 대한 잘못된 정보나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의 사용으로 인한 간질환 악화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매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 2월 12일에는 구리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치매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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