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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보양식...몽돌장어·황칠나무해물백숙·눈꽃빙수물회·메밀칼싹뚝이

요리

by 현대건강신문 2015. 7. 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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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오경수의 맛로드, 강화도에서 찾은 여름철 특별 보양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시원한 서해바다와 다양한 문화재 및 관광명소가 많아 매년 많은 관광객, 여행객들이 몰리는 피서지로 손꼽히는 강화도. 세 줄기 강이 만나는 ‘삼합수’와 미생물 번식이 뛰어난 갯벌로 둘러싸인 천혜인 환경인만큼 다양한 별미를 만날 수 있다. 초복을 한 주 앞두고 여름철 보양식을 찾아 떠난 강화도에서 발견한 맛!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6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오경수의 맛로드에서는 강화도를 찾아 여름철 보양식을 찾았다.

열기에 지쳐 기력이 떨어지는 일은 나이를 불문하고 사람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기 마련! 이런 사람들을 위한 여름철 필수 보양식은 바로 장어?  강화도에서 발견한 첫 번째 보양식, 갯벌 장어를 만나본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의 ‘일대교 몽돌장어’다. 이곳에서는 불판이 아닌 돌에 장어를 구워 먹는다. 대한민국 최초로 모가 나지 않고 둥근 돌인 몽돌에 장어를 구워 먹는다는 이곳의 장어구이는 불판 위에 올렸을 때와는 달리 전혀 타지 않고 기름기 또한 쫙 빠져 더 담백하다.

장어로 몸보신 제대로 하고 찾아온 두 번째 맛집! 강화도에는 푸짐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미식가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음식이 있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의 ‘진영호 횟집’이다. 이곳에서는 황칠나무 해물 백숙과 눈꽃 빙수 물회를 먹을 수 있다. 부자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으로도 유명한 이 집은 아버지가 매일 새벽 직접 잡아 올린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다른 집보다 해산물이 더 싱싱하고 푸짐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집은 어떤 보양식보다 특별했던 시래기 밥과, 메밀 칼싹두기까지 맛본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의 ‘대선정’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시래기밥과 메밀칼싹두기다.  특히 직접 기른 시래기를 사용해 더 맛있을 뿐 아니라 어머니의 정성 가득 담긴 12가지 반찬까지 어느 것 하나 대충 만드는 법이 없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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