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노동조합은 7일 오전 강원도 원주 건보공단 본부 건물 앞에서 '성과연봉제의 불법 서면 결의를 진행한 이사진과 성상철 이사장의 퇴진'을 주장하는 피켓팅을 펼쳤다.
건보공단 노조 관계자는 "직원들의 임금 문제와 직결되는 성과연봉제 도입 논의를 노조와 협상을 통해 진행하지 않고 이사회에서 서면 결의로 진행한 것은 불법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건보공단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서면 결의했다.
이를 두고 노조 관계자는 "(건보공단) 경영진은 노조와 협상을 통해 풀어야할 문제를 이사회에서 먼저 통과시켰다"며 "노조는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 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고 10일간 조정기간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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