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맛집 방송 나간뒤 다음날은 피해주세요"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4. 2. 19:21

본문

728x90





맛집 방송 관계자 "방송 나간 뒤 손님 많을 가능성 높아"

[현대건강신문] 최근 맛집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면서 매일 저녁 방송되는 SBS 생방송투데이, MBC 생방송 오늘저녁, KBS 2TV저녁 생생정보에 등장하는 '맛집'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먹음직스런 다양한 음식들이 방송되면 '맛집'의 주소를 알기 위해 독자들은 전화를 하거나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메일을 보내곤 한다.

담당기자가 '유명해진 맛집'의 주소를 알려주는 것까지는 별문제가 없다. 그런데 이후가 문제이다. 종종 독자들의 항의에 직면해야하기 때문이다.

'맛집' 소개 기사를 보고 그곳에 찾아갔지만 푸대접과 엉망인 음식을 접하게 됐다는 내용이다.

2일 한 독자는 "한 시간 기다린뒤 OOO을 먹었는데 음식이 엉망이었다"며 "값이 싸다는 기사와 달리 엉망인 음식과 다른 식당과 비슷한 가격의 음식을 접하고 분통이 터져 전화를 한다"고 말했다.

맛집 방송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방송이 나간뒤 다음날은 문전성시를 이룰 가능성이 높아 피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KBS 2TV저녁 생생정보에서는 취재 연락처를 알리는 사이트에 "방송 직후 붐빌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방문하실 것을 권한다"는 안내글을 올려놓기도 했다. 

모 맛집 방송 관계자는 "방송이 나간 뒤 한달쯤 지나서 소개된 맛집을 가야 한적하게 제맛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8396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