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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법 '낙타고기 금지' 주장한 '무한도전' 제재 결정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5. 7. 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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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심의원회 행정지도 결정

[현대건강신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메르스 예방법으로 “낙타고기나 생 낙타유를 먹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방영한 것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일 행정지도 '의견제시' 제재를 결정했다.

이를 두고 새정치민주연합 허영일 부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보건복지부의 예방법을 그대로 방영한 것이 문제라면 ‘보건복지부’부터 제재를 받아야 한다"며 "KBS ‘민상토론’에 이어, 풍자를 생명으로 하는 예능프로그램들에게 계속적인 제재를 가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심대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허 부대변인은 "방송심의위원회가 국민을 어처구니없게 만드는 심의를 계속한다면 코미디 프로의 한 코너로 '방송심의위원회'가 신설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송심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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