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중인 환자 42명 중 30명 안정적, 12명은 불안정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던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메르스 확진자 수가 총 184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일 현재, 확진 인원이 1명 늘어 총 184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33명으로 변동이 없다고 발표했다.
또 치료 중인 환자는 42명으로 6명 줄었고, 퇴원자는 7명 늘어 총 109명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30명이 안정적이며, 12명이 불안정하다.
신규 메르스 확진자인 184번째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간호사)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현재 메르스로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067명으로 전날보다 171명(△7.6%)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4,062명으로 하루 동안 241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2,067명) 중 자가 격리자는 1,610명으로 175명(△9.8%)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4명(0.9%) 증가한 45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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