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세종청사에서는 열린 브리핑을 통해 13일 추가된 메르스 환자 중 138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은 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전경.
138번 메르스 확진 환자, 삼성서울병원 의사로 밝혀져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 1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중 1명이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포함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세종청사에서는 열린 브리핑을 통해 13일 추가된 메르스 환자 중 138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138번 환자가 지난 10일 발열이 있었고, 이 후에 자택격리 된 상태였다. 특히, 자택격리 전까지 계속 진료를 했던 것으로 나타나 환자를 얼마나 진료를 했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지난 10일 4시 발열 이후에는 진료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염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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