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래부 장관 “바이오업계 투자 획기적으로 바뀐다”

약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5. 3. 18. 07:49

본문






올해만 3400억원 R&D 투자,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 10개 나와야

[현대건강신문=성남=여혜숙 기자]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과거 정부가 발표했던 것과 획기적으로 바꿨다. 산업계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7일 경기도 성남의 파미셀㈜ 성남본사에서 열린 ‘BT분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바이오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바이오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밝혔다.

최 장관은 “바이오산업 분야 가운데서도 먼저 의약품분야에 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며 “의약품 쪽은 매우 도전적인 시장으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며 “한국은 과감하게 목표를 잡았고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의 창조경제를 이끄는 대표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는 올해 만 바이오산업에 총 3400억원의 R&D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 세계 시장에 우뚝서는 의약품이 10개 이상은 나와야 하지 않나. 바이오 전문기업도 100개 이상 만들어야 한다”고 바이오 업계에 거는 기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바이오 기업 대표들은 정부의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정책에 환영의 의사를 밝히고, 그 동안 기술개발에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전체 바이오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바이오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바이오산업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파미셀, 메디포스트, 녹십자셀, 제넥신, 바이로메드, 씨젠, 아이센스 CU메디칼, SK신사업추진단, 랩지노믹스 등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800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