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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경영권 방어 성공...녹십자 사외이사 진입 불발

약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5. 3. 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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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주주총회, 이정치·서창록 이사, 이상윤 감사 선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창과 방패의 싸움으로 이목을 모았던 일동제약과 녹십자의 이사 및 감사 선임안과 관련해 일동제약이 방어에 성공했다.

녹십자 측과 이사 및 감사 선임안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웠던 일동제약의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최대주주인 일동제약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주주총회를 앞두고 2대 주주인 녹십자는 주주 제안으로 허재회 전 녹십자 사장과 김찬섭 녹십자셀 사외이사를 각각 가외이사와 감사로 추천했다. 하지만 일동제약은 신임 이사 후보로 사내 이사와 사외이사에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과 서창록 고려대 교수를 신임 감사로는 이상윤 전 (주)오리온 감사를 추천했었다.

특히 최대주주인 일동제약(32.52%)와 2대 주주인 녹십자(29.36%)와 지분율 격차가 3.16%에 불과해 적대적 M&A 논란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일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일동제약이 제안한 안건이 모두 50% 이상의 찬성으로 원안대로 통과됐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8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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