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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DPP-4억제제+TZD 복합제 ‘네시나액트’ 출시

약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5. 3. 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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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 “네시나액트,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이상적 혈당강하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세계 최초의 DPP-4억제제와 치아졸리딘디온(이하 TZD)의 복합제인 ‘네시나액트’가 국내에 출시됐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이상적인 혈당강하제 ‘네시나액트’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시나액트는 한국다케다제약의 대표적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DPP-4억제제인 ‘네시나’와 TZD계열의 약물인 ‘액토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신약이다.

1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네시나액트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김성래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교수는 “네시나액트는 네시나의 인슐린 분비기능 개선효과와 액토스의 인슐린저항성을 낮추는 장점을 갖춘 꼭 필요한 조합의 약”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DPP-4 억제제인 네시나는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 촉진 △장에서의 인크레틴 효과 증진 △알파 세포의 글루카곤 분비 억제 효과가 있으며, TZD계열인 액토스는 △간에서의 당신생 억제, △지방세포 및 근육조직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기능이 있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능 개선에 모두 효과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단독요법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 및 베타세포 기능 개선 효과로 제2형 당뇨병의 다양한 병태생리학적 요인을 치료할 수 있는 이상적인 치료제로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교수는 “네시나액트는 인슐린 저항성 및 췌장 기능장애를 개선해 당뇨병의 근본 원인을 개선한다”며 “상호보완적인 적용기전을 갖는 초기 병용요법을 권장하는 지침에 부합하는 진보적 치료법”이라고 밝혔다.

안전성과 관련해서도 네시나액트는 중증심혈관계 질환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최근 앓았던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질환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알로글립틴은 DDP-4억제제 중 유일하게 심부전 위험을 높이지 않음은 물론, 심부전 환자에서도 심부전 결과를 악화시키지 않았다. 

또 다른 주성분인 피오글리타존은 말초조직에서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인슐린이 효율적으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 개선을 통한 췌장 보호 효과를 보인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환자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 중심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네시나와 액토스의 장점을 모두 갖춘 해당 계열 세계 최초 복합제 네시나액트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7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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