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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3번째 메르스 확진자 발생...좋은강안병원 첫 감염자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5. 6.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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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좋은강안병원, 메르스 확산 막기 위해 외래 진료 잠정 중단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부산지역에서 3번째 메르스 확진자가 나와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환자는 143번 환자가 입원했던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발생한 첫 번째 감염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현재 확진자가 1명 추가되어 총 18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양성 판정을 받은 180번째 확진 환자는 143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지난 8일~12일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입원해 감염된 사례로 밝혀졌다.

대책본부는 그러나 “이번에 양성반응이 나온 180번 환자는 143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병원에서 곧바로 코호트 격리돼 지금까지 접촉한 사람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80번 환자가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좋은강안병원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외래 진료를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외래 진료 외 인공신장실·응급실·선별진료소·장례식장 등을 운영하며 "사명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것이 정상화되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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