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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정품 확인 도움 웹사이트 개설

약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5. 1. 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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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피해 방지 위해 비아그라 정품 여부 확인 도움 서비스 도입
 
[현대건강신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자사의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와 ‘비아그라엘’의 정품 여부 확인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블루다이아몬드’ 웹사이트(http://bluediamond.pfizer.c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블루다이아몬드’ 웹사이트는 불법으로 제조·유통되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환자를 보호하고,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환자에게 질환 및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덕분에 의사, 약사 등 의료 전문가뿐 아니라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환자들도 웹사이트 및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구별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품 확인 방법에 대한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 패키지에 부착된 스티커의 스크래치를 제거하여 고유 번호를 확인한 후, 해당 번호를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입력하면 된다. 기존에는 제품 패키지에 부착되어 있는 홀로그램을 통해 정품 여부를 구별했으나 최근 홀로그램까지 위·변조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제품별 고유 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비뇨기과 양상국 교수는 “최근 식약처에서 조사한 대국민 설문조사에서 한국은 발기부전치료제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 남성의 67.7%가 불법 제품을 복용하였을 정도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의 유통이 성행하고 있어 그로 인한 피해 사례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한 4명 중 3명이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다”라며 “환자 스스로 정품 여부를 구별할 수 있도록 조치한 새로운 시도인 만큼, 일반인들에게 가짜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근절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이스태블리쉬트 사업부 김선아 부사장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가 야기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정품 확인을 돕는 웹사이트를 개설하게 됐다”라며 “비아그라는 앞으로도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명사라는 수식에 걸맞게 발기부전 환자들의 치료와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아그라는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킨 세계 최초의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로서 국내에 1999년 출시되었으며, 2013년에는 비아그라 정에 이어 비아그라의 필름형 제제인 비아그라 엘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 바 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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