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남도아구찜, 꼬막비빔밥+꼬막장조림+양념반꼬막+꼬막초무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12월, 살이 탱탱하게 올라 가장 맛이 좋다는 꼬막! 이 맛있는 꼬막 정식을 맛보기 위해서는 산지인 전남 벌교에서도 평균 2만 원 정도를 내야한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꼬막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 있다.
22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가격타파 이유있는 맛집에서는 ‘제철 맞은 꼬막정식이 13000원’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산본 남도아구찜’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바로 꼬막정식. 제철 맞은 꼬막 맛 한 번 보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
각종 채소와 꼬막을 듬뿍 넣어 그 위에 날치알과 김 가루를 솔솔 뿌려주고, 뜨끈한 밥과 양념장을 넣어 쓱쓱 비벼주면 잃었던 입맛까지 되찾아주는 맛깔난 꼬막비빔밥이 완성된다.
여기에 특제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 꼬막 무침에, 파와 고추를 송송 썰어 올린 양념반꼬막, 고기 대신 꼬막을 넣어 졸인 장조림까지 올린 꼬막 정식을 13,000원에 맛볼 수 있다.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또 한 번 맛보면 오감이 행복해진다는 꼬막 정식. 그런데 시중에서도 1kg에 만 원 가량, 적지 않은 가격에 거래되는 꼬막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유는 혹시 품질 낮은 재료를 쓰기 때문은 아닐까? 하지만 이길례(51) 사장님,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벌교 새꼬막만을 주문해 사용한다.
사장님은 좋은 재료를 20%이상 단가를 낮춰 들여온 것이 13,000원 꼬막 정식의 가격 비밀이라고 말한다.
손님들은 제철 맞은 꼬막을 단돈 13,000원에 푸짐하게 만나볼 수 있어 이 때쯤이면 꼭 이곳을 찾게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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