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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국수의신...전주베테랑분식의 ‘전주 별미 달걀코팅칼국수’

요리

by 현대건강신문 2015. 7. 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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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대한민국 맛의 도시 전주. 이곳에 명성 자자한 특별한 칼국수의 신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40년째 칼국수를 만들었다는 최석호씨.

16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국수의 신에서는 ‘전주 별미 달걀코팅 칼국수’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의 ‘전주베테랑분식’. 맛의 고향 전주를 평정했다는 이곳의 칼국수는 비주얼부터 심상치 않다. 걸쭉한 반숙 국물에 탱글탱글 쫄깃한 수제 면이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그 고소하고 부드러운 향과 맛에 남녀노소 연령불문 사랑받고 있는 것.

과연 대한민국 유일무이 반숙 칼국수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유난히 쫄깃하고 탱글하다는 이곳의 칼국수 면. 그 맛의 비밀은 바로 족타. 반죽에 찰기를 위해 직접 족타 반죽을 해 뽑는다는 칼국수 면, 게다가 족타 반죽을 자로 정확히 재단해 1인분씩 뽑는 것은 물론 국수 면발을 긴 젓가락을 이용해 빠른 속도로 끌어당겨 그릇에 명중시키기까지,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화려한 국수 쇼가 펼쳐진다.

반죽을 만들었으니, 이제 면을 삶아낼 차례! 그런데 국수의 신은 칼국수 면을 삶아내는 방식도 남다르다. 일반적으로 물에 한번 삶아내는 칼국수와는 다르게, 맹물에 특제 비법진액을 섞은 물로 칼국수를 끓여 낸다는 것. 

밴댕이, 파뿌리, 버섯, 마늘, 생강, 진간장을 넣고 장장 다섯 시간 끓인 진액으로 면을 끓여내면 모든 맛이 면에 베어 찰지고 담백한 맛을 낼 수 있다.

국수 신 칼국수의 화룡정점은 걸쭉하고 뽀얀 반숙 국물!!! 달걀의 흰자를 면발에 코팅해 주듯 풀어내면 흰자가 면발을 코팅해 부드러운 맛을 낸다. 여기에 남은 노른자를 육수에 부어 반쯤 익혀내면 오랜 정성과 시간, 달인의 손기술이 담긴 유일무이 반숙 칼국수가 탄생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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