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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두툼한 생등심과 울금가루의 환상조합 ‘꽃탕수육’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6. 4. 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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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각지에서 몰린 식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천안의 한 중국집. 전화 한 통이면 집까지 배달되는 배달문화의 꽃 중국요리를 먹으러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람들 몰리는 비밀은 무엇일까?

4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요리랑 베테랑에서는 ‘두툼한 생등심이 통째로! 바삭 촉촉 꽃탕수육’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테엔란’이다. 평범한 듯 다른 메뉴를 파는 이곳엔 직접 만든 단무지는 물론 캐러멜색소를 넣지 않은 갈색춘장으로 만든 자장면부터 이름도 생소한 사골짬뽕과 들깨짬뽕까지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책임지는 메뉴들로 가득하다. 

우리밀과 천년초 가루를 섞어 만든 면부터 멸치를 박스 채 넣는 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끓여낸 육수가 맛의 비법이라고. 

하지만 이 집의 인기메뉴는 따로 있으니, 중국집을 찾는 사람들이 빠짐없이 주문하는 메뉴는 바로 탕수육이다. 핫도그처럼 커다란 크기의 탕수육을 집게와 가위, 또는 포크로 잘라먹거나 김말이처럼 들고 먹기도 하는데. 얇은 튀김옷에 고기 자체를 먹는 것 같다 말하는 베테랑표 탕수육의 특징은 농장에서 직접 도축해 배송되는 돼지고기 생등심을 두툼하게 잘라내 그 위에 얇은 튀김옷을 입힌다. 

튀기는 방식도 남다르다. 일반탕수육과 달리 두툼하게 잘라낸 고기를 직접 손으로 잡아 끓는 기름 위에서 하나씩 튀겨내는 것. 전분 가루로 물결을 일으켜 튀김옷을 만들고 그 위에 두툼한 돼지고기를 돌돌 말아 탕수육을 완성하는 베테랑! 뜨거운 기름 위에서 하루 500개 정도의 탕수육을 만들어 낸다는 베테랑의 손엔 훈장 같은 상처들이 가득할 정도. 

고기잡내를 없애기 위해 울금가루를 사용하고, 두꺼운 고기를 익히기 위해 끓는점이 높은 현미유를 쓴다는 베테랑! 자신만의 비법들로 만들어진 탕수육에 새콤달콤한 소스까지 부어주면, 바삭 새콤달콤한 탕수육이 만들어진다. 




 http://hnews.kr/news/view.php?no=3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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