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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맛있는 음식에 얽힌 추억 찾아 떠나보는 미각여행 올드&뉴. 이번엔 떡볶이의 친구이자 뜨끈한 국물에 밥과 함께 말아 한 끼 든든히 즐길 수 있는 메뉴. 순대에 얽힌 이야기로 빠져본다.
4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미각여행 올드&뉴에서는 ‘쫄깃하고 푸짐한 국민음식 순대’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서일순대국’이다. 늘 손님으로 붐비는 이곳이 20년 넘게 냄새 없이 깔끔한 맛으로 어른, 아이, 냄새에 예민한 여자 손님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는 순댓국 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무려 1톤에 달하는 일주일 치 순대를 한꺼번에 만든다는 이곳~ 순대에 들어가는 소를 버무리는데 동원되는 인력만 10여 명에 달한다.
향긋함을 더해줄 우거지부터 새우젓, 대파, 양파, 부추, 배추, 깻잎 등 17가지 재료를 꼼꼼하게 버무려 만들어지는 순대는 잡냄새를 없애기 위해 겉과 속을 밀가루로 깨끗이 씻은 소창에 소를 꽉꽉 채워 바로 삶은 다음 영하 40°C의 냉동 창고로 직행한다. 이래야 촉촉하고 쫄깃쫄깃한 순대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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