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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등갈비 맛의 진수 ‘등갈비구이&등갈비김치찜’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11. 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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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족골’, 젓가락으로 살코기만 골라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등갈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뜯어먹는 맛이 일품인 등갈비. 찜으로도 구이로 먹어도 맛있는 등갈비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다.

11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요리랑베테랑에서는 ‘뜯어보면 압니다! 등갈비 맛의 진수’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돈족골’이다. 등갈비 손질만은 자신있다는 이곳의 주인장 김부곤(50)&조미정(47) 부부는 오직 등갈비 하나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소문난 맛집인 이곳의 인기 비결이 바로 두 베테랑의 솜씨에 있다. 등갈비는 자고로 손에 들고 뜯어야 제맛이라지만, 이곳의 등갈비는 젓가락으로도 살코기만 쏙쏙 골라먹을 수도 있다.

등갈비의 두툼한 살코기를 쉽게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뼈와 살코기가 완벽하게 분리되어 손질되어 있기 때문.

하루 100kg씩 등갈비를 손질하는 남편 김부곤 사장! 칼이 다 닳아 2년 동안만 해도 수어개의 칼을 바꿨다고그만큼 엄청난 양의 등갈비를 손질한다. 많은 양을 하다 보니 놀라울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김부곤 베테랑 그런데 아무리 빨리 잘라도 자로 잰 듯 뼈와 뼈 사이를 분리해내는 놀라운 손기술을 자랑한다. 그의 칼질 한 번에 등갈비는 숨겨져 있던 뼈대가 다 드러나고 마치 꽃이 핀 듯 활짝 펴진다.

완벽하게 손질된 등갈비는 이제 맛 베테랑 아내 조미정씨 손에 달렸다. 먼저 3일정도 일차 숙성을 시키는데, 카레가루와 각종재료를 달인 물을 쓴다.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방법으로 등갈비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만든다고.

숙성된 등갈비는 초벌구이와 소금양념 과정을 거쳐 손님상으로 직행한다. 또 매콤한 고추장양념구이와 달콤한 바비큐 양념구이까지 특이한 점은 양념을 발라가며 굽는 다른 집 등갈비와는 달리 양념을 부어서 만들어 타지 않은 고기를 손님상에 낸다.

거기에 등갈비계의 화룡정점! 쌀쌀한 날씨엔 등갈비 김치찜이다. 해남에서 공수한 3년 묵은지와 함께 끓여낸 등갈비 김치찜! 매콤하면서도 얼큰한 맛에 밥도둑이 따로 없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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