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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만두의 신, 50년 경력의 원조 ‘납작만두’...대구 미성당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6. 1. 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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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당’, 만두소에 비법 육수 넣고 손바닥 압축공법으로 만두 빚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독특한 음식 문화를 가진 도시, 대구! 그 중에서도 전국적인 명성 떨친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납작만두와 나뭇잎 만두다. 독특한 모양과 맛으로 대구는 물론, 전국 미식가들 입맛 제대로 저격했다는 납작만두와 나뭇잎 만두! 두 음식 모두, 대구에서 탄생된 후,  만두 역사의 한 획을 긋고 있다. 과연 대구 만두의 新은 누가 될까?

13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만두의 신에서는 대구 명물 납작만두 vs 나뭇잎만두가 대결을 펼쳤다.

먼저 납작만두 대표로 나선 곳은 50년째 비법으로 원조 납작만두집으로 꼽히는 대구 중구 남산로의 ‘미성당’이다.

대구 명물로 불리는 납작만두는 일반적인 만두와 달리 당면·부추만을 넣어 납작하게 눌러 만든다.하지만 속재료가 간단하다고 얕보지 마라! 고춧가루 간장 뿌려 먹어도 맛있고 떡볶이, 찜 등 어떤 음식과도 환상궁합 이루는 팔색조 매력 자랑한다.

그렇다면 납작만두는 어떻게 탄생됐을까? 대구에서도 제일 먼저 납작만두를 만들어 팔았다는 원조집. 보기에는 여느 납작만두와 다를바 없지만, 독보적인 맛으로 손님들 발길 끊일 날 없다.

그 맛의 비밀은 바로 50년째 대대로 이어져 온 비밀 육수에 있다. 당면과 부추만 들어가는 만두소에 팔팔 끓인 비법 육수 넣어주면 당면의 탱글함과 부추의 아삭함을 그대로 지킬 수 있다. 게다가 만두를 빚는 법도 예사롭지 않다. 일명 손바닥 압축공법 기술로 딱, 딱 소리 나게 만두를 압축해 주는 것이 비법이다.

이렇게 빚은 만두는 찬물에 한 시간 동안 불려 부드러움 더해준 뒤 노릇하게 구워내면 완성된다.

손님들은 한 번 맛을 보면 다시 찾게 된다며, 먼 곳에서 택배로 주문할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고 말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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