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여사의 나뭇잎 손만두’, 육수에 데친 콩나물과 양념장이 찰떡궁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독특한 음식 문화를 가진 도시, 대구! 그 중에서도 전국적인 명성 떨친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납작만두와 나뭇잎 만두다. 독특한 모양과 맛으로 대구는 물론, 전국 미식가들 입맛 제대로 저격했다는 납작만두와 나뭇잎 만두! 두 음식 모두, 대구에서 탄생된 후, 만두 역사의 한 획을 긋고 있다. 과연 대구 만두의 新은 누가 될까?
13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만두의 신에서는 대구 명물 납작만두 vs 나뭇잎만두가 대결을 펼쳤다.
대구 납작만두에 대항하는 또 다른 명물 만두가 있다. 바로 나뭇잎만두.
방송에 소개된 곳은 대구시 달서구 월배로의 ‘장여사의 나뭇잎손만두’다. 이집의 대표메뉴는 양념 나뭇잎 만두다. 누구나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만두를 만들고 싶어서 개발했다는 나뭇잎 모양의 만두는 속재료 또한 특별하다.
신선한 부추 양배추 고기 등을 미리 볶아서 소를 만드는 것. 이렇게 해야 만두의 풍미를 더욱 살릴 수 있다는 것이 주인장의 설명이다.
냉장고 숙성 마친 나뭇잎 만두는 달군 철판 위로 노릇노릇 구워주는 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맛의 화룡정점 찍어줄 특급 무기 있었으니 바로 매콤한 특제 양념장이 그 주인공이다. 한번 먹으면 입안 얼얼 해지며 만두의 느끼함까지 잡아주니 마약 양념이라고도 불린다.
15시간동안 푹 우린 육수에 데친 콩나물과, 마약 양념장 한가득 뿌려 먹는 대구명물 나뭇잎 만두는 한 번 빠지면 말 그대로 헤어 나올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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